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나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146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90명과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모집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을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는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063-859-5237)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며 "온열 예방 및 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