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치매 안심 환경 조성' 팔 걷어

1:1 맞춤형 사례관리 600여 건 진행,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연계 추진

등록일 2024년06월26일 14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5월 말 기준 600여 건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가정 내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사례관리는 전담 관리자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투약 △정신행동증상 관리 △신체 건강 증진 등 건강 관리 △사례관리물품 제공 △사회활동여부 확인 △자가돌봄기술교육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낙상 예방, 약물 안전수칙 교육 등 가정 내 안전 관리를 비롯해 가족 상담 지원,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인식표 발급을 진행한다. 응급상황에 처해 긴급한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춰 자원연계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운영 기관인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필요한 치매 환자를 연계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치매 문제는 환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에게도 큰 고통이 된다"며 "익산시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 여부와 신체·심리·환경 등의 특성을 평가하고 사례관리위원회를 거쳐 1:1 사례관리 대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063-859-7550)로 문의하면 된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