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함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리더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18일 함열읍 도시재생대학 제1기 '주민리더 교육과정'을 익산군산축협 함열제일지점에서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함열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문가의 '도시재생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우수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열지역 특화 재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닌 의미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하며, 선진지 교육도 1회 추진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동체의 주체인 주민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 좋다"며 "교육에 적극 참여해 활기찬 함열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