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오토캠핑장 주차장(웅포면 강변로 25)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소비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며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 부스 △네이버 라이브 쇼핑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자녀 3명 이상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블루베리 200g 1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고 달고 맛있다"며 "익산 웅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