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024 멍냥이 가족운동회(반려견 축제)가 8일 원광보건고등학교(교장 윤태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반려인과 반려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 학생들은 훈련견 시범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멍멍이 달리기’, ‘멍냥이 상식 OX 퀴즈’, ‘기다리기 대회’, ‘어질리티 대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혈당, 혈압 체크 및 건강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캐리커쳐, 멍냥이 장난감 만들기 부스 등을 참여하며 반려동물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아울러 비반려인들은 플리마켓과 반려동물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광보건고등학교 윤태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동물 보호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광보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반려동물과 모두가 함께 준비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