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황등면 지역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상동선 도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투입해 10월 1공구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황등면 하동마을과 동연지하차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황등면 방문객들도 교통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익산시는 하동마을과 동연지하차도를 연결하는 길이 300m, 폭 8m의 상동선 1공구 토목공사를 이달 시작해 교통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황등 상동선 도로가 개통되면 하동마을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