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조합원들의 실질 소득 증대와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22일 콩 재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소득증대를 위한 신소득작물(콩) 재배기술 및 전략작물사업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교육장 내 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시청각자료와 보이스피싱 피해근절 전단지를 배포하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였다.
익산원협은 이 자리에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면 안되며 사기범에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은 “신소득작물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합원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근절 교육과 관련해서는 “최근 연령층이 다소 높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높아지면서 우리 조합원 또한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점 더 교묘해지는 피싱수법을 조합원들이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