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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 주도 마을사업 '농촌 공동체에 활력 '

경관 사업, 동아리, 마을축제 등 주민 참여 공동체 활성화...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등록일 2024년04월23일 1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농촌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 사업으로 '기초단계' 3개 마을, '활성화단계' 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활동까지 참여해 사람들이 모이는 생기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초단계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인 동아리, 경관 개선,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꽃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꿔나가면서 단절돼 가던 이웃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활성화단계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성당면 회선마을의 경우 익산목발노래 전수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도시민과 출향인 등 도농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사람과 사람 간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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