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광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석호, 이점석)가 22일 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희, 황의성)를 방문해 남중동의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광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우수사례 견학을 통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2박 3일 동안 남중동을 비롯해 전북권 3개 지역을 찾아 문화 체험을 병행한다.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안2동 위원들을 환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특화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추진에 따른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지역의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아울러 이웃애(愛) 돌봄단과 새봄시 활동단, 남중형 긴급지원 '옹달샘 포(for) 유(you)' 등 남중동 지역복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점석 광안2동 위원장은 "부산과 익산이 지역복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황의성 남중동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이웃을 품는 복지공동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