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메디칼(대표 양용호)이 18일 KF94 마스크 2만 장(700만 원 상당)을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시민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대성메디칼이 모현동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지역 경로당을 통해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며, 이후 소진될 때까지 모든 민원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대성메디칼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면섬유 제작 전문업체로 마스크, 패딩 원단, 면 부직포, 탈지면, 코튼 타올, 알코올 솜 등을 제조하는 35년 전통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양용호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대성메디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양용호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종오 의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용호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해져 익산이 더욱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