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중앙동 게스트지구인 공간에서 ‘익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희망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의 1년 평가와 앞으로 개선 방향, 익산시의 전략과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병학 익산시 행정지원과 총무계장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1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민간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플랫폼을 운영 중인 고두환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1년 평가와 개선 방향, 지자체의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 희망연대는 올해 희망포럼의 연중기획 주제를 ‘지방소멸 위기 대응’으로 정한 후 지난 3월 ‘지방도시 살생부’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베이비부머 귀향 귀촌 모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번 행사는 2번째로 기획해 준비한 포럼이다.
희망포럼 참석은 익산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 희망연대(☎ 063-841-7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