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대한민국, 농촌에서도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후보가 5일 농촌과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농촌 환경 정비사업, 농산물 가격 안정제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병도 후보는 이날 익산시 용안면 현장에서 ‘익산 발전 완성 비전 3탄 : 농촌ㆍ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한 후보는 “이제까지 익산시을 지역구에 새로 편입된 웅포ㆍ성당ㆍ용안ㆍ용동ㆍ망성면을 자주 찾았다”라면서, “이곳 용안면에서 공약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정부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라 아쉬움을 토로하고, “농촌 쇠퇴, 농가 빈곤도 가속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필요성을 주장했다.
먼저, 한 후보는 “어르신들이 더 존경받고 대접받는 대한민국, 농촌에서도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라며,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경로당 방문 주치의 사업 추진 등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확대 ▲1인 어르신 가구 돌봄 방안 마련 등을 함께 제시하며, “어르신이 활력 있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세밀히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후보는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라며, ▲농촌 환경 정비사업 추진 ▲영농후 폐자재 거점 배출시설장 확충을 공약했다.
또한, 그는 “일생을 바쳐 일군 삶터와 일터가 자연재해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상습 침수구역 배수장 증설 및 하천 정비 보강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 ▲재해 보상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고, 농촌이 잘 살아야 사회도 나라도 부유해진다”라고 말하며, “참일꾼 한병도가 3선의 힘으로 어르신과 농촌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언급하며,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을 바꾼다”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