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익산시을)가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아침, 고래등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익산이 당면한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력과 실력이 모두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참일꾼 한병도가 3선의 힘으로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13일간 1분 1초를 소중하게 사용해서 익산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도 다졌다.
이후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은 한 의원은 ‘3선의 힘! 익산 발전 완성 비전 제2탄 : 아이를 행복하게! 청년을 든든하게!’ 공약을 제시하며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한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범국가적 인구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의 지방소멸은 더욱 위중하게 다가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 청년 유출이 지속되고 양육ㆍ교육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면 익산이 나아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라고 평가하며,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익산’,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먼저, 한 의원은 “익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라나 익산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참일꾼 한병도가 앞장서겠다”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원광대 글로컬대학 유치 등 ‘교육 1번지 익산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나아가, 그는 ▲육아ㆍ양육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영유아 야간, 응급 진료 대응체계 수립 ▲아동 친화 시설 신규 건립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도 약속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중장기적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익산에 모여들어야 한다”라며, “일자리ㆍ신산업 공약과 함께 청년 지원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40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ㆍ신혼부부 1만원 주택 추진 ▲군 복무 장병복지 개선 ▲통신비 세액공제 확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패키지법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