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간정보 기술 활용을 위해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협력한다.
시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가 22일 공간정보 주요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상·하수도 오류 정보 개선 방안 등 지하정보 운영관리에 대한 제언으로 시작했다.
이어 익산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중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공간정보의 관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융복합 인공지능(AI)분석을 통한 활용사례 등 정책계획 수립 및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두 기관이 창의적인 협업 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며 "협력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