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새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청소히며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읍·면·동 공한지, 골목안길,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실제 21일 정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황등면 일원 환경 정비에 나섰다. 직접 황등 육교 주변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별 환경 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로 가로변, 간선도로, 도로상 공한지 등에 대해서도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와 함께 특별청소반을 구성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