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대 익산경찰서장으로 고영완 총경(58)이 5일 공식 취임했다.
고영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5층 대동마루에서 경우회 등 3명의 협력단체장과 환담을 가진 후 익산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각 과·실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구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이 준수되는 경찰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완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찰간부 42기로 임관, 서울청 정보과장, 치안지도관 및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고창경찰서장,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