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2일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이 설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영희 복지교육국장과 장석문 아우름봉사단 단장 및 단원들, 지선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기탁 물품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23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우름봉사단은 매주 동네 청소와 화단조성, 주요 행사 자원봉사, 침수피해 지원활동 등 다양항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는 봉사단체다.
평소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위기청소년을 위한 김치나눔과 생필품지원, 문화체험·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문 단장은 "청소년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부모의 마음으로 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한결같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