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모현점(대표 이경희)은 17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홍삼 제품 5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은 지역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이웃애돌봄단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희 대표는 "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걱정돼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소상공인들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관장 모현점은 2017년 3월부터 착한가게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건강기능식품 기부 등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