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장관이 17일 익산시를 전격 방문, 익산시가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나 SOC,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등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박 장관의 지방도시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국토교통위, 익산시 갑)의 강력한 요청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장관은 17일 오후 1시 30분 익산시청 주변 도시재생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익산역 앞 문화로 일원을 살펴본 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지구를 둘러볼 계획이다.
박 장관의 방문 소식에 지역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익산을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방문해준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민께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