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양목)는 11일 남중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515만 원을 전달했다.
43명 통장으로 구성된 남중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박양목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내 재분배에도 동참하고자 한다"고 기부 의지를 밝혔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새봄시 활동단'으로 참여하며 지역 돌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한 주민밀착형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