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5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10kg 1,000포와 라면 500박스, 김치 10kg 50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정부의 지원없이 후원금으로 마련되었고, 먹거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안미란 이사장은 “익산시와는 복지업무협약을 맺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익산시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한파와 생활고로 지치신 분들에게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익산 시민을 위해 많은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해주신 소중한 백미와 라면, 김치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2년 개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전 세계 지구촌 빈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와는 2021년부터 관계를 맺고 그동안 백미 30,000kg , 라면 1,500박스 등 대량의 물품을 지원해주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