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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개혁 공천만이 살 길”

선거사무소개소, 미래전약 수립 박차

등록일 2008년03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변촌이었던 고향 익산에 처음으로 변호사 사무소를 개소하고 지난 7년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민무료법률 상담을 시행하며 ‘낮은 변호사’로 역할해온 이춘석 후보가 국정과 익산시에 대한 비전을 내놓고 미래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이춘석 후보는 익산 비전 발표에 앞서 최근 공천과 관련, 먼저 “통합민주당의 개혁공천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고소영-S라인, 강부자라는 신조어를 쏟아내고 평균 자산 40억 원의 정부를 만들고 있는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이러한 특권정부 ․ 독선정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는 후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현재 통합민주당에 대한 기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실정의 반사이익일 뿐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번 공천을 통해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해 국민들의 기대를 확실한 지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후보는 국정현안과 관련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독주에 대한 강력한 견제 △양극화와 실업 해소 △FTA 추진에 따른 농업기반 붕괴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들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강력한 견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비전과 관련, 이춘석 후보는 “이제는 중앙과 지역의 경쟁, 국가간의 경쟁시대를 넘어 세계 도시끼리 경쟁을 하는 시대”라고 규정하고 “익산은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기 미래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 전체를 활용하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후보는 “현재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에 기대가 높아 이를 성사시키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지만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익산 지역의 특화된 발전방안을 갖는 것이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4대 발전축과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실버산업축 : 웅포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하는 고령친화산업. 둘째, 한방클러스터축 : 원광대, 전북대와 지역농업 기반을 활용한 한방 클러스터, 교육인프라. 셋째, 역사문화축 : 왕궁터와 미륵사지를 잇는 전통문화 체험루트. 넷째, 역세권개발축 : 익산역과 도심권의 재개발을 통한 우수한 교통환경의 복합문화단지.

이춘석 후보는 천혜의 경관과 자연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라는 강점을 이용해 고령친화사업을 육성하면 한방클러스터와 맞물려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터 등 역사문화유산과 함께 역세권축의 복합문화쇼핑시설 등이 결합되면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통해 사람들이 몰려오는 특화된 도시 비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며, 신소재 섬유산업클러스터와 한방클러스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등이 구축되면 원광대, 전북대 인프라와 함께 대학원과 연구개발 기능으로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석 후보는 이러한 비전을 통해 “익산은 일하러, 공부하러, 관광하러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된 기대주로서 생동감 넘치는 익산을 만들어 청년 실업 없는 익산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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