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갑진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익산상공희의소(회장 김원요)에서 주최한 갑진년 신년인사회가 4일 오전 10시30분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정덕성 육군부사관학교장, 김종탁 제7공수여단장,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도의원, 주방식 익산시 원로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의에서는 양희준 명예회장, 최병선 전임회장, 김양섭 부회장을 비롯한 상의의원 20명, 주요 회원업체 20여명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함께 했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하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 애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식전행사로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상진 최형산 회장 △관리자부문에 전북은행 익산지점 박종삼 센터장이 수상했으며 상공업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윤재원 익산세무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