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의 오종묵 주임연구원이 공공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31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오종묵 주임연구원은 2022년 3월부터 지원단의 정책연구팀 업무를 맡아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역의 건강 및 보건의료 현황을 종합적·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 통계집 발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올해는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을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DB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오경재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지원단 사업의 성과를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이번 수상을 격려했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22년 3월 원광대병원 내 설립되어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싱크 탱크 역할을 맡아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정책지원 및 기술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 관련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