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찬이), 평목회(회장 강달용)는 각각 100만원을, 번영회 (회장 김판규)는 230만원, 뉴해피여행사(대표 김문겸)는 50만원을 기탁했다.
평화동 유신마을 박연식님은 백미 10kg 20포,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는 백미 20kg 60포 등 곳곳에서 꾸준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기탁자들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익산중앙새마을금고 김진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화동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이게 되며, 백미 80포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20세대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혜경 평화동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잘 전달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