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석 스마트정보과장이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 과장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전 교육정보과장으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의 사무국장을 역임해 장학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기탁금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 과장은 “지난 장모님 애사를 찾아주신 동료 직원과 조문객들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탁금을 마련했다”라며 “늘 관심을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탁금이 익산시 미래의 주역이될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 장학금 지급, 진로 진학 상담 지원, 지역으뜸인재육성지원사업,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익산의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