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송리사람들 ‘고스락’(대표 김현정)이 21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눔 나눔곳간에 1천만원 상당의 장류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고추장, 된장 등 장류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나눔곳간을 이용하고 있는 익산시 관내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정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전 익산부시장은 “장류는 나눔곳간 이용자의 선호 식품으로서 인기가 높다”라며“이용자들의 식사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영농조합법인 고스락은 국내산 유기농 재료를 가지고 전통 장류와 천연식초를 생산하고 있는 전통발효 제조식품 업체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나눔곳간에 1천만원 상당의 유기농 장류를 후원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