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익산공장(공장장 주성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18일 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 백미 94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94포는 행복지킴이(복지통장)를 통해 마동 지역특화사업인 '똑똑똑, 안녕하세요?' 안부여쭙기 대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익산공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꾸준히 백미를 나눠왔다. 지난해에는 '2030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으로 사업장에서 이용하는 유해 물질의 대체물질을 개발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인증을 면제받은 바 있어 지역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회공헌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성철 공장장은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평소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엄미리 마동장은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어려운 여건에도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한 쌀을 기부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