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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예비후보 등록’‥총선 행보 ‘본격화’

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결과 ‘적격’ 판정‥‘익산-군산 통합’ 파격 공약 ‘눈길’

등록일 2023년12월14일 14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이 14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익산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고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 후보는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그 토대위에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보여왔던 우리 지역의 정치권과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7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고 후보는 ‘익산-군산 통합’이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70,80년대 공업도시로 명성을 날리던 익산과 군산은 비슷한 규모이면서 갈수록 인구가 유출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고 후보는 “두 도시가 통합하면서 새로운 시너지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당선되면 익산시민의 뜻을 살펴 임기내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산,창원,진해시 통합의 경우에도 논의가 시작되고 나서 완전통합까지 약 2년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후보는 통합시에는 철도,항만,공항이 모두 있어 물류 거점도시가 될 것이며, 전북외고 전북과학고를 비롯한 전통의 명문학교들이 즐비해 공공기관 이전 및 인구유입에 매우 큰 장점으로 무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익산과 군산은 최근 신축 아파트 공급 등으로 그 어느지역보다 주거환경이 안정되어 있다는 점도 기업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의 기대치를 한껏 높인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두 도시기 통합함으로써 갖게 될 새로운 비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인다면서 “내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반드시 비전을 현실로 선사해 드리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고 후보가 출마선언과 함께 ‘익산-군산 통합’ 화두를 던지면서 향후 펼쳐질 총선 경쟁레이스에서 ‘익산-군산 통합’이 이슈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군산시의회를 방문, 모 인사 등과 ‘익산-군산 통합’에 대한 군산 정치권의 동향 등과 관련해서 밀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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