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체육시설 여유 공간을 나눔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시민의 생활체육·예술·여가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활용, 공간나눔사업 ‘On室(온실)’을 운영한다.
공간나눔사업 ‘On室(온실)’은 국민생활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등 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공간을 소규모 모임·단체가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여유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시민과의 친밀도를 증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15명~2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심사 등을 거쳐 선정·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요가와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으로 구분된다. 국민생활관에서는 요가(06:00~21:00),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는 요가(14:00~18:00)와 에어로빅(14:00~18:00), 배산실내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08:00~12:00. 18:00~22:00)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모임·단체로 선정되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해당 공간을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15명~20명으로 구성된 모임·단체가 오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생활관(익산시 선화로255)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ykim98@iksancm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활관(839~2821)로 문의하면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 사업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