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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 복원고증연구 협약 체결식

등록일 2008년0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일 오후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용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백제 무왕(600~641년)때 창건된 국내최대사찰인 미륵사는 목조탑의 양식을 이어받은 국내에서 제일 오래되고 최대규모인 미륵사지 9층 석탑(국보 제11호)이 있다 현재 서탑 만 현존 한 채 빈터(1만3천여 평방미터)로 남아 있으며 서탑 은 붕괴위험으로 01년 해체 복원중이고 동탑 은 93년에 복원되었다.

시는 국립문화재 연구소에 11억여 원 (국비8억 원)을 들여 년 간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 로드맵 작성을 통해 복원 사업의 타당성확보와 심층적인 연구로 복원 및 정비 에 대한 방향성 설정, 복원 추진을 위한 단계별 주요사업 내용 및 목표제시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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