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 생명보호와 함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3년도 10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인명구조요원 양성과 함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은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전개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사와 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익산도시공단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직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 안전확보와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