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이 오는 12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023 익산 서동축제를 기념해 2008년 방영 이후 15년 만에 익산시를 찾아 본선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는 3,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든 가운데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재미있고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으며, 초대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상철, 별사랑, 한가빈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익산시의 특산물이자 자랑인 찹쌀떡, 고구마, 고구마빵, 한과를 소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은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을 구경 온 관객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다”라며“이번 주 일요일 낮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익산시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