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걷기 도전(챌린지) ‘절주하길, 익산걷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걷기 도전은 20일간 11만 보가 목표다. 하루 최대 8,000보씩 인정되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 후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서‘절주하길, 익산걷길 챌린지’를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센터장은 "연말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신세계병원 위탁 운영)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중독 선별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중독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전화(☎063-855-9900) 또는 온라인 상담( www.i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