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국화축제장을 찾은 익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시의 청렴 의지와 진심을 알리고 청렴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과 함께‘청렴 으뜸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 풍선과 모자 및 부패 신고 절차가 안내된 물티슈를 배부하는 활동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였다.
특히 국화축제 방문객들은 자발적으로 청렴 모자를 쓰고 풍선을 흔들며 시의 청렴 의지와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행사 내내 이목을 끌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아이들과 함께 축제에 방문하여 국화의 향연도 즐기고, 청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완화하고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라며 “향후에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