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을 위한 인재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익산지역 대표업체인 하림산업, 삼양식품, 예손건드릴 등 직접 참여 5개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50여명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했다.
직무성향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성공을 돕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퍼스널 컬러 컨설팅’등 다양한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시청 입주기업인 ‘파머라운지’에서 창업상담을 진행해 깊이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상담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지역 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찾아주는 취업등용문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까지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에 1,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채용연계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