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가 지난 5일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고령친화식품산업 발전과 취약노인보호사업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실증‧연구,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 △노인의 식사지원 개선 및 영양관리 고도화,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식품진흥원은 이후 취약 노인을 위한 고령친화식품 후원‧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시식회를 진행하여 고령자 맞춤형 식품 제공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 기반 자원을 활용한다면 종합적인 서비스 혁신 주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긴밀히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로부터 식품분야 최초이자 유일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고령친화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발굴, △지정제도 운영, △기업성장지원, △시장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취약노인보호사업 위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중앙지원기관으로,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수행 기관을 지원‧관리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종사자 지원, △돌봄서비스 정책 모델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