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전북연구원이 익산시의 미래도약을 위해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익산시와 전북연구원은 지역 내 균형발전 사업과 익산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사업 발굴, 사업화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 안건으로 다룬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사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전북 디지털혁신지구 조성 사업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사업 △3산단 확장 및 신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익산시는 사통팔달 주요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진 도시”라고 강조하며 “오늘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익산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대와 책임감을 가졌으며, 논의된 현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수년간 연구해 온 전북연구원과 함께 우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의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심화․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익산을 비롯한 전북권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