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열린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5~16일 진행된 취업박람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취업을 위해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림, 하림산업을 비롯해 삼양식품, 싱그린 FS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깊이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직무관련 성향 검사 등 다양한 구직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700여명이 참여하여 29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170여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현장 면접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연계 및 상담을 제공하고, 구인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고용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세 번째주 화요일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정기적으로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