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9일 미디어아트 페스타 첫 행사에 맞춰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별밤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첫 운행했다.
투어는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5,000개의 항아리를 보관한 고스락과 메타세콰이아 나무로 둘러싸인 아가페 정원을 둘러보았다.
또한 중앙시장 내 상상노리터, 야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관광한 후 오후 9시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여 투어가 종료됐다.
이번‘별밤 고백 투어’는 익산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방문하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우리시의 홍보와 품격있는 관광명소에 대한 해설을 진행해 버스 내 탑승객들이 “짧은 시간 안에 익산의 전반적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투어는 상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은 063-231-9966(전화), concierge24(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능하며, 10명 이상 모객이 되어야 버스 운행이 가능하다.
빛으로 수놓은 미디어아트 페스타와 중앙시장을 연계한 ‘별밤 고백 투어’는 꾸준히 예약 접수가 들어오고 있어 조기 마감되면,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좋아 증차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야간 별밤 고백 투어 관광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