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9월에 대한민국 최대규모 K-푸드축제인 NS 푸드페스타 성공 개최를 위한 연석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2일 팔봉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참여업체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익산시와 유관 기관으로 나누어 두 차례 연속으로 진행했다.
우선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NS홈쇼핑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이어 시가 행사지원 설명회를 하며 세부 역할에 관한 업무 협의를 했다. 식품을 주제로 한 행사가 이색적인 만큼 참석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NS 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함열읍 소재 제4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에서는 행사지원을 맡아 NS홈쇼핑, 유관 기관과 참여업체 간의 중간 조정을 통한 양방향 소통 역할을 책임진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요리경연을 비롯해 라면요리왕, 쿠킹클래스, 식품컨퍼런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익산 대물림맛집, 익산 특산품, 하림그룹 제품 시식 및 판매존 등도 구성되어 있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의 식품산업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홍보와 체험, 문화와 관광이 융복합된 행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