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8일 (사)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금룡 이사장은 삼성물산 근무 당시 인터넷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창업에 나선 1세대 벤처 기업가이며, 옥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회장, 이니시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식품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와 식품진흥원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도래에 따른 창의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 ‘식품산업을 위한 디지털 차별화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금룡 이사장은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진흥원이 구축하는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시의적절한 업데이트, 선제적 정보제공과 고객의 피드백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 식품진흥원은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과 함께 디지털 시대에 맞춰 기관만의 정체성을 정립해야 한다”며 식품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식품진흥원 직원들이 디지털 시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대응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