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28일 지역 우수인재 26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익산사랑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70여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재단은 일반장학생 108명, 특별장학생 39명, 다자녀장학생 88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예체능장학생 6명, 인성장학생 5명 등 6개 분야 266명에게 총 2억9,85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대학생 예체능 분야 장학금 수여자 김채연 학생이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판소리 ‘춘향가’를 특별 공연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속에서 스스로 성장해 받은 사랑을 환원할수 있는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축하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장학사업을 통해 그간 4천827명에게 4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