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이나 국가예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북도와 긴밀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북도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업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 시장은 이달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추경예산안 관련 의회 대응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전 부서에서는 의회에 적극적인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등 추경 예산안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하반기 업무 추진에 지장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유롭고 유연한 하계휴가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부서장 책임하에 휴가 기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하라"며 "그간 격무로 치진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하고 업무에 복귀해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