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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리넬리’ 익산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7~8일, 뮤지컬과 클래식 넘나들며 웅장한 감동 전해

등록일 2023년07월03일 13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한 볼거리로 익산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올 여름 초입의 기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 되어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 당해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가 된 파리넬리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함께 한다.

 

리카르도 역의 이준혁, 안젤로 역의 여은, 래리펀치 역의 유성재, 헨델 역의 김주호·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웅장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과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3개 부분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R석 60,000원, S석 40,000원이다.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공연 전날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부천 공연에 이어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공주문예회관, 당진문예의전당, 강릉아트센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원SK아트리움, 오산문화예술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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