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전라지회 심포지움’이 지난 23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산부인과 수술에서 점차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로봇 수술 및 내시경 수술의 활용 가능한 최신 수술 기법 공유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높은 수준의 의학적 식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전라지회 김병륜 위원장의 개회사로 막이 오른 이번 워크숍은 첫 번째 세션 “로봇수술과 복강경하 자궁적출술”(Robot vs Laparoscopic Hysterectomy)의 두가지 수술 기법 비교를 비롯하여 준비된 세 번째 세션까지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과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병륜 위원장(원광대병원 산부인과)은 “의료계의 현실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의료계와 후학들을 위해 산부인과 전라지회 전문의들이 강연과 토론으로 최신 의학적 수술 지견들과 의학 지식의 높은 식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심포지움이 열려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라지회 회원들의 로봇 수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전문가들의 토론과 강연을 통해 공유한 최신 의학 지식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