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질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소규모 활동으로 19일과 20일 2일간 최대 25명씩 총 50명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기 위한 이론교육의 시간으로 “환경오염과 우리의 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유상홍 과학문화해설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천연세제를 만들어 보며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상호교류의 시간으로 자유로운 만남을 가지며 서로간의 봉사단체 소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음사랑봉사단의 윤은주 회장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후손들에게서 빌려쓰는 지구인 만큼 소중하고 깨끗하게 가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