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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 한옥마을 일본 관광상품 기획

(주)투어재팬사, 구절초와 문화유산 주목

등록일 2007년08월1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함라 한옥마을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프로그램으로 기획된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가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Korea Sparkling 인바우드 우수 신상품개발 기획공모에 최종 입상작으로 당선된 (주)투어재팬사는 지난 16일 함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함라의 문화와 체험거리를 보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내년 9~10월경에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

이날 문화해설을 담당한 함해국 허브나라 마스터 플래너 유은미 팀장은 (주)투어재팬사에게 함라한옥마을, 향교 등 일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유 팀장에 따르면 함라한옥마을과 향교 주변에 허브 일종인 구절초를 1만여평 정도 식재해 관리하고 있으며, 관광기념품으로 구절초 비누, 구절초환, 구절초 차, 베개 등을 개발하고 전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출품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상품화 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0월에 만개하는 구절초 꽃은 함라한옥마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일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웰빙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까지 구절초 체험장과 구절초 산책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는 함라 한옥마을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하반기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에게 함라를 소개하고 반응을 지켜볼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경에는 (주)투어재팬사의 ‘가을의 경치와 한국 7대 세계문화유산 순환 횡단여행’ 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익산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10월~11월 6회에 걸쳐 6박7일간 일정으로 인천․서울, 이천, 수원화성, 전주,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진안 마이산, 안동, 경주, 부산 등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의 가을 정취와 역사문화유적을 둘러보게 된다.

(주)투어재팬사 윤기준 사장은 “일본 관광객들은 백제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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