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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가득 아주 특별한 삼계탕

익산시와 희망연대의 ‘소외이웃 행복식탁’

등록일 2007년08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이영자 요리 학원에 8월 11일 오전 9시 30분 천차만별의 칼잡이들 25여명이 모였다.

이들 익산 희망연대 자원봉사자들이 뭉친 것은 오로지 한 가지, 영양 만점 사랑 듬뿍 담긴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한 식탁을 차려 주겠다는 열정 때문이다.

익산시와 희망연대가 협력하여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백만원(보조금 250만원, 자부담 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이웃을 위한 행복식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외 이웃이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으로 끼니는 거르지 않지만 가족들과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행복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식탁은 요리학원에서 조리시설 및 요리지도를 하고 음식점 사장님들의 밑반찬 후원과 시민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바로 배달 하는 등 순수한 협력적 자원봉사로 차려진다.

8월 11일 그 첫 번째 행복식탁의 ‘아주 특별한 요리’는 바로 삼계탕이다.

이 삼계탕은 후원 밑반찬과 함께 모현동, 중앙동, 송학동, 중앙동 30세대에 배달된다.

소외 이웃 행복식탁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0가정 대상으로 시작해 2006년 해피빈(아름다운재단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만든 기부 포털사이트)으로부터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져 30가정으로 확대되었다.

올해 해피빈의 지원이 중단된 빈 자리를 익산시가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하여 대신하게 되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는 2001년 2월 25일 사람의 향기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단체로서 현재 회원수가 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벽화봉사단 ‘붓으로 만드는 세상’을 결성,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담장 등 50여 곳에 벽화 그리기를 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삼성동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소외이웃 행복식탁 프로젝트 ‘아주 특별한 요리’사업을 하고 있다.

그밖에도 공동체 시민아카데미, 사회창안학교, 주민자치센터 민관정책위원회 활동 등 시민교육과 사회창안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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