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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황등석 일본 수출 길 트였다

한.일 석재업체 양해각서(MOU) 체결

등록일 2007년08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문양을 21세기 황등석으로 되살려 아름다움과 안전성으로 전국은 물론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시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황등농공단지 내에 있는 (주)초석석재산업 김득주 대표이사와 일본 쓰게석재(주) 쓰게 히데오 대표이사가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기술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특히 초석석재산업은 연간 500만 달러(한화 47억)의 황등석(빗살무늬석)을 일본에 수출하는 길을 열었다.

(주)초석석재는 지난 1993년 설립 당시부터 가공기술 및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황등석을 가공하여 물다듬 빗살무늬석이라는 독보적인 특허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물다듬 빗살무늬석은 초고압수로 석재 표면에 다양한 색상의 빗살무늬를 조화롭게 새겨 놓은 것으로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효과도 뛰어나 건축 내․외장재, 담장, 광장바닥, 지압보도 등 다양한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주)초석석재는 최근 3년간 10여 차례 이상 국내외 건축박람회에 물다듬 빗살무늬석을 출품하는 저돌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와 함께 지난 2006년과 올해까지 2년 연속 일본 동경 건축박람회에 출품하여 일본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일본 수출 결실은 국내외에서 그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황등석이 일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물꼬를 트고 나아가 익산석재산업이 새로운 가능성과 제2의 도약을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 황등석의 기술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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